2018, Phu Quoc Island, Vietnam
mhmmul
낯선 곳에서 언 몸을
매콤한 컵라면으로 녹일 때,
여행에서 돌아와 노곤한 몸을
소파위에 누윌 때,
떠나는 걸음은 낯선 익숙함으로
향하고 있었구나 속삭인다
留言